민족사관고 리더쉽 특강: "창업과 스타트업, 현실과 꿈 사이의 타협"
2025년 12월 9일, 민족사관고등학교 강당에서 150명의 30기 예비 졸업생(고3)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진로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특강은 '창업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선배로서 겪은 생생한 사회 경험과 창업가 정신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1. 선배가 들려주는 "진짜" 사회 이야기
강연자인 17기 박정원 대표는 단순히 "꿈을 쫓으라"는 식의 뻔한 이야기가 아닌, 데이터와 현실에 기반한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하며 후배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2. 스타트업 vs 자영업, 무엇이 다른가?
박정원 대표는 창업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 사업'으로서의 스타트업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분 | 사업 (Business) | 스타트업 (Startup) |
핵심 목표 |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형성 | 폭발적인 성장 및 혁신 창출 |
리스크 | 상대적으로 낮음 (Low Risk) | 매우 높음 (High Risk) |
보상 | 안정적인 수익 (Low Return) | 막대한 보상 (High Return) |
특히 창업 후 투자 유치 가능성이 단 2%에 불과하다는 냉정한 현실을 짚어주며, '아이디어-팀-자본'이라는 창업의 3요소를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습니다.
3. "왜 하필 창업인가?" 진로 관점에서의 조언
박정원 대표는 후배들에게 20대 초중반이야말로 "잃을 것이 가장 적은 시기"이기에 과감히 도전해 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안전망(Safety Net)**을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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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인정과 네트워크: 명문대 학위나 전문직 자격증은 그 자체보다 '증명을 위해 노력한 과정'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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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자본 쌓기: 집착과 후회 대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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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동기의 중요성: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본인의 심장을 뛰게 하는 단 한 가지에 집중할 때 위대함이 나타납니다.
4. KMLA Startup Initiative: 동문 생태계의 시작
마지막으로, 졸업 후에도 창업의 길에서 서로를 끌어줄 수 있는 KMLA Startup Initiative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이 조직은 데모데이, 교육 프로그램, 동문 펀드 등을 통해 민사고 출신 기업가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강연 후 이어진 30분간의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의 실제 운영부터 대학 진학 후의 고민까지, 고3 학생들의 뜨거운 질문 공세가 이어지며 90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아쉽게도 현장 사진이 없습니다. 
민족사관고의 인재들이 마음 한켠에 창업을 덜 어렵게 느끼고, 조금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민족사관고 창업 이니셔티브는 2026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